이 루이비통 수트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잡지에 봤을 때부터 제작할까하고 기대했던 옷입니다.

그런데 블라우스가 너무나 비치는 감이 있어서 약간은 걱정이 되더 라구요.

스와치로 보내주신 건 너무 비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덜 비치는 옷감으로 바꿔주셨더라구요,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물론 안에 입을 탑을 보내주셨지만... 안 입어도 될 것 같아요.

스커트는 면 원단에 디자인을 바꾸었어요. suit 2067디자인으로요.

너무나 특이한 것 같긴 했지만요.

디자인은요, 블라우스는 사진처럼 퍼프 블라우스로 어깨에 셔링이 잡혀 있구요. 요즘 스팽글 많이 붙은 옷이 나오잖아요. 촘촘하게 박아 주셨더라구요. 어깨하고 카라, 주머니부분에요. 어깨도 좁아 보이면서 무척 귀여워 보이는 디자인 이예요.

스커트는 폭이 넓은 풀스커트 인데요, 앞부분이 단에 데어져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도록 되어져 있어요, 스커트는 여러 단으로 이어져 있어요, 사진에서는 몰랐는데, 자연스러운 풀림 방식으로 단처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요즘은 또 이런 방식으로 제작된 옷들이 많이 나와서 특이 하게 보여요. 허리도 생각보다는 늘씬해보여요. 골반이 아니라 허리에 맞춘 스커트 라서 처음에는 너무 딱 맞는 느낌 이었는데... 늘씬해 보여서 그냥 입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살이 찌면 다시 늘려야 되겠지만요.

특히 하면서도 단품으로도 활용하기 쉬운 디자인을 찾으시는 분들이면 탁인 것 같아요.

블라우스는 청바지 하고도 잘 어울리고요. 다른 무난한 h라인 스커트 랑도 잘 어울릴 것 같군요


--강명지님께서 보내주신 착용후기&사진입니다..
예쁜 사진과 좋은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