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은 트렌치 코트가 대세잖아요..

그런데 일반 백화점에 나와있는 트렌치 코트는 디자인이 너무 단순하고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봄코트를 찾다가 r-coat 3336 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옷을 받고 원단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놀랐습니다..

30만원대에 이렇게 좋은 공단 소재를 사용한거에 넘 만족스러웠고요,,

디자인도 사진 그대로 제작해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옷의 색상은 드레스폼에 나와있는 사진에서는 아이보리나 베이지 계열의 색상인줄 알았는데

샤이니한 연분홍 색상이고요...

상체 부분이 피트하면서 허리 아래부분은 풍성하게 퍼지는 디자인이라 마치 원피스를

입은 거 같더라고요... (전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원피스 대용으로 입으려고요...)

또한 볼륨감 있는 카라 부분이 넘 여성스럽고요, 목선이 길어 보입니다.....

허리에 벨트도 있는데요 기존의 트렌치 코트들은 리본으로 묶을 수 있게 길게 나오는데

r-coat 3336는 허리 둘레에 딱 맡게 심플한 벨트 형식으로 나와서 허리가 더 가늘게 보이고

키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구여...

글구 옷이 보기보다 화려해서 결혼식이나 약혼식에 입고 가도 될 정도입니다...

전 교회가는 길에 야외에서 찍어서 화려하다는 느낌이 덜한데요,

실제로 보면 단순한것 같으면서도 화려한 옷입니다..

이번에도 역쉬 저의 기대 이상의 옷이 온거 같아 넘 기분이 좋네용~~

--kyk9713님께서 보내주신 착용후기&사진입니다.
예쁜 사진과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