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남길까 고민하다가 드레스폼에 넘 감사해서
후기라기 보다는 감사의 맘을 전하려구요. ^^

전 옷가게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옷 원단과 유통을 잘 알고 있구요.

아시는 분은 요즘 동대문에서두 좋은 정장 한벌에 20만원을 넘는 다는거 아실 꺼예요.
(지방에 오면 그옷은 훨씬 비싸지죠.ㅎㅎ)그렇게 구입해두 솔직히 원단이 좋지 않아,
한해 이상을 입으면 참 잘산옷이죠.
그래서 이대 앞에서두 50만원 이상 주고 맞쳐 입어두 봤는데 가격에 비해 별루더라구요.
그리구 국내브랜드는 디자인이 한계가 있구요.

그러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드레스 폼을 알게됐는데..고민을 많이 하다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도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원래 옷이란 직접입어봐야 하고 원단도 봐야하니까요) 하지만 맞춤옷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을 하게 되었어요
(전 예전부터 제가 입고 싶었던 옷이 있어서 사진을 스캔해서 보내드렸더니 맞춤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입고 싶었던 옷이 있었던 분들은 문의해 보세여..친절하게 상담해 주신담니다~)

일주일정도 기다린 후에 옷을 받았는데요..
까다로운 저희 언니들두 칭찬을 해주더라구요.그런데 문제는 제가 하체비만이어서 옷을 살때 주의해야 하거든요..
허리는 얇고 허벅지는 두껍고.하여튼 시크릿트한 몸매에여..ㅋㅋ
(하체비만인분들은 제 맘알꺼예요^^)
상의는 잘 맞는데 바지가 꽉~끼더라구요.그래서 문의를 했더니 친절하게 다시!제작해서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다시 온 바지가 또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또 수선해달라기가 미안하더라구요.
옷이 문제가 아니라 제 몸매가 좀 특이해서 벌어진 일이니까요..
(제가 옷가게 할때두 1번이상은 절대!수선안해졌고 다른 가게들 역시 돈을 내라고 하지요.제가 몸매때문에 수선을 많이 해봐서 알지요^^.)
염치불구하고 또 연락했더니 이번에도 친절하게 수선해주셨습니다.
(몸매가 좀 특이하신분들은? 치수를 재서 보내주면 될것 같아요~)
지금은 정말 잘 입고 있습니다.



저처럼 눈으로 볼 수 없기에 좀 불안하다고 생각하거나 의심많은
분들~드레스폼과 인연을 맺어보세요!

결코 후회하지 않을꺼예요^^

-노건균님께서 보내주신 제품 후기입니다..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